- 글로벌 벤더 종속 탈피하고 클라우드 환경 데이터 통제권 확보할 방안 제시
- 고성능 DBMS ‘티베로’ 기반의 유연한 AI·클라우드 아키텍처 방안 소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리얼 서밋(REAL Summit)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대에서의 데이터베이스 주권 확보와 DBMS 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리얼 서밋’은 삼성SDS가 주최하는 연례 기술 콘퍼런스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내일의 기술을 내 일의 기술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발표에서 AI와 클라우드가 주도하는 데이터 환경 속에서 ‘데이터베이스 주권(DataBase Sovereignty)’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DBMS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국산 DBMS 기반의 안정적 데이터 운영을 통한 글로벌 벤더 종속 극복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자율적 데이터 통제권 확보 방안 ▲AI 시대의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는 ‘AI 레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AI-Ready DBMS)’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금융·공공·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된 차세대 DBMS ‘티베로(Tibero)’의 고성능·확장성과 이기종 환경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이 데이터베이스 주권을 지키면서도 유연하게 AI와 클라우드를 수용할 수 있는 아키텍처 구현 방안을 제시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티베로’를 비롯해 오픈소스 기반 DBMS인 ‘오픈SQL(OpenSQL)’,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DBaaS) 플랫폼 ‘아울DB(OwlDB)’ 등 다양한 주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를 맡은 티맥스티베로 성기훈 상무는 “AI와 클라우드의 확산 속에서 데이터베이스 주권 확보는 단순한 기술적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 전략”이라고 밝히고, “티맥스티베로는 국내 원천기술 기반 DBMS와 AI 시대에 최적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자율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활용하고, 디지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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