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B2B 매출 16% 증가…APAC 엔터프라이즈 2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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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가 AI 기반 보안 솔루션과 파트너 협력을 앞세워 한국 기업의 SOC 전환 수요에 맞춘 XDR·SIEM·MDR 사업을 강화한다. 2025년 전 세계 B2B 매출이 16%, APAC 엔터프라이즈 부문이 22% 성장하면서 기업 보안 투자는 엔드포인트 중심에서 클라우드·네트워크·산업 인프라 보호로 이동하고 있다.

 

B2B 매출과 APAC 엔터프라이즈 부문 동반 성장

카스퍼스키의 2025년 전 세계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전년 대비 4% 증가한 약 8억3,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제 환율 기준 매출은 9억4,4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 B2B 포트폴리오 매출은 16% 증가했으며,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21%, 중소기업(SMB) 부문은 7% 성장했다.

 

비엔드포인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기업 보안 환경이 노트북과 서버 보호를 넘어 클라우드, 네트워크, 산업 인프라까지 넓어지면서 보안 투자는 로그 수집, 위협 탐지, 분석, 조치 자동화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APAC 지역에서는 B2B 부문이 12%, 엔터프라이즈 부문이 22% 성장했고, 비엔드포인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40% 증가했다.

 

XDR·SIEM·MDR이 보안 운영 범위 확장

카스퍼스키 넥스트(Kaspersky Next)는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과 확장형 탐지 및 대응(XDR)을 통합한 B2B 보안 플랫폼이다. 실시간 보호와 위협 가시성, 조사·조치 기능을 제공하며 2025년 전년 대비 158% 성장했다.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카스퍼스키 넥스트 XDR 옵티멈(Kaspersky Next XDR Optimum)과 카스퍼스키 넥스트 MXDR 옵티멈(Kaspersky Next MXDR Optimum)도 제품군에 추가됐다.

 

카스퍼스키 SIEM은 IT 인프라 전반의 로그를 수집·분석·저장하고 AI 기능을 통해 동적 링크 라이브러리(DLL) 하이재킹 탐지, 사용자 및 개체 행동 분석(UEBA), 디지털 풋프린트 인텔리전스, 카스퍼스키 MDR 연동을 지원한다. 해당 제품 매출은 30% 증가했으며, 카스퍼스키 위협 인텔리전스는 18% 성장했다. 보안 인력 부족이 이어지면서 MDR 매출은 90%, 산업 제어 시스템과 운영기술(OT) 환경을 보호하는 카스퍼스키 산업 사이버보안(KICS)은 25% 늘었다.

 

한국 시장, APT·AI 피싱 보안 수요 증가

카스퍼스키는 한국을 고도화된 디지털 인프라와 정교한 사이버 공격이 동시에 존재하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 금융·제조·공공 부문을 겨냥한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과 AI 기반 스피어피싱, 공급망 침투 시도가 늘면서 기업은 경계 보안만으로 위협을 식별·차단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다.

 

2025년 카스퍼스키 탐지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50만 건의 악성 파일이 탐지됐다. APAC 지역에서는 비밀번호 탈취 악성코드 탐지 건수가 132% 급증했고, 스파이웨어 탐지 건수도 32% 늘었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비밀번호 탈취 악성코드가 59%, 스파이웨어가 51%, 백도어가 6% 증가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은 단편적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인식하고 있으며, 카스퍼스키 넥스트와 카스퍼스키 SIEM을 중심으로 엔드포인트·클라우드 보안 운영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SOC 운영에 로그 분석·위협 인텔리전스 결합

카스퍼스키는 한국 기업을 위한 보안 운영 전략으로 보안 운영 센터(SOC)와 AI 통합을 제시했다. 카스퍼스키 조사에서 아시아 주요 시장의 IT 의사결정권자 58%는 SOC가 사이버보안 수준을 높인다고 답했으며, 65%는 AI를 활용해 SOC 탐지·분석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AI 도입 이유로는 위협 탐지 효율 개선이 53%로 가장 높았다.

 

SOC에 AI를 결합하려는 기업은 고품질 학습 데이터 부족, 내부 AI 전문 인력 부족, 적합한 솔루션 부재를 과제로 꼽았다. 카스퍼스키는 SOC 컨설팅, SIEM, 넥스트, MDR, KICS를 통해 로그 분석과 탐지, 조치 자동화, 산업 인프라 보호를 연결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카스퍼스키 이나 나자로바(Inna Nazarova) 인터내셔널 기업영업 부문 총괄은 “APAC 엔터프라이즈 고객 지원은 카스퍼스키의 전략적 우선 과제”라며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와 유연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이 핵심 업무에 집중하면서 보호 체계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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