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오데오 인피니오 R 허가 완료…소음 속 말소리 이해도 각각 22%p·8%p 향상

포낙의 AI 보청기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Audéo Infinio Sphere)’와 ‘오데오 인피니오 R(Audéo Infinio R)’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는 AI/DNN 전용 칩셋 ‘딥소닉(DEEPSONIC)’으로 소음 속 말소리를 실시간 분리하며, 오데오 인피니오 R은 머신러닝 기반 ‘오토센스 OS 7.0(AutoSense OS 7.0)’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상황에 맞는 청취 프로그램을 자동 실행한다.
AI 기반 청취 분석 기술로 디지털의료기기 허가
두 제품은 지난 7월 24일 식약처로부터 디지털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AI와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의료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하는 절차를 거쳤다. 포낙은 25년 이상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보청기에 적용해 왔으며, 이번 허가 제품에도 축적한 AI 청각 기술을 적용했다.
딥소닉으로 소음과 말소리 실시간 분리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는 보청기 최초로 AI/DNN 사운드 처리 전용 칩셋인 딥소닉과 ‘스피릭 스피치 클래리티 2.0(Spheric Speech Clarity 2.0)’을 탑재했다. 복잡한 소음 환경에서 360도 방향으로 들어오는 소음과 말소리를 실시간으로 분리해 식당이나 모임처럼 여러 사람이 대화하는 상황에서도 말소리를 전달한다.
오토센스 OS 7.0으로 청취 환경 자동 분류
오데오 인피니오 R은 18배 늘어난 청취 환경 데이터를 학습한 머신러닝 기반 오토센스 OS 7.0을 적용했다.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류한 뒤 사용자가 수동으로 프로그램을 바꾸지 않아도 상황에 맞는 청취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포낙은 환경 분류 정확도가 기존보다 24%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포낙 청각연구센터(PARC) 임상 연구에서는 소음 속 말소리 이해도가 평균 8%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디지털의료기기 허가는 포낙이 수십 년간 쌓아온 AI 청각 기술의 안정성과 성능을 국내 공인 기준에 맞춰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라며 “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청취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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