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능 전력 모듈 분야의 선도기업 바이코(Vicor)는 자사의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에서 엣지 컴퓨팅 분야의 선두주자인 HIRO와 병원, 스마트 시티 등의 핵심 응용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EC) 시스템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구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청취자는 HIRO의 프레드 뷔닝(Fred Buining) CTO와 바이코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크라카우어(David Krakauer)의 대화를 통해 병원, 스마트 시티 등 핵심 응용 분야에서 급성장 중인 엣지 컴퓨팅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HIRO는 새로운 스마트 시티 설계, 교육 개혁, 의료 발전에 박차를 가할, 소형의 확장 가능한 엣지 컴퓨팅 기술을 지원한다. 네덜란드 기술 전문 업체인 HIRO는 현재 고성능 엣지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EMDC)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센터는 온프레미스 빅데이터·AI 처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와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EMDC는 1.5kW~500kW 수준의 전력을 소비하는 신발 상자 크기의 컨테이너형 플랫폼으로, 종류·수량에 관계없이 모든 CPU, GPU, FPGA, NVMe를 통합한다. 이 플랫폼은 완전 전고체 모듈식으로, 유지관리 빈도를 최소화하고 냉각 전용 시스템도 필요 없다.
프레드 뷔닝 CTO는 팟캐스트에서 “EMDC의 고효율성 덕분에 운영 중인 스마트 공장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 57%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추가로 EMDC 사용의 이점과 현재 HIRO에서 참여 중인 각종 프로젝트와 사업, EC 분야의 핵심 요소와 최근의 EC 사용 실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