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 데모센터 개소…PLC 탑재형 ‘아크 임베디드’ 실제 구동

실제 생산설비에서 OT 보안 솔루션의 작동 방식을 확인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운영 중인 공장을 외부에 공개하는 사례는 드물다. 노조미 네트웍스 코리아는 이러한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에 OT·IoT 보안 데모센터를 열고, 실제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에서 설비 자산 가시화와 사이버 위협 탐지 과정을 시연한다.
노조미 네트웍스는 22일 국내 파트너사를 초청해 데모센터 개소 기념 투어를 진행했다. 고객의 OT·IoT 보안 개념검증(POC) 요청이 늘어나는 가운데, 실제 생산설비에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현장에서 작동 방식과 탐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실제 설비에서 자산 가시화와 위협 탐지
데모센터는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 1층과 2층에 들어섰으며, 기존 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 데모센터에 노조미 네트웍스 장비를 설치해 OT·IoT 보안 데모 공간으로 전환했다. 방문 기업은 가동 중인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에서 보안 솔루션이 공장 설비와 네트워크 자산을 가시화하고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구축 현장을 공개하기 어려운 OT 보안 특성을 고려해 제품 설명이나 화면 시연이 아닌 생산설비 기반 데모를 상시 제공한다.
PLC 자체를 보안 센서로 활용
노조미 네트웍스는 PLC 탑재형 OT 엔드포인트 보안 센서 ‘아크 임베디드(Arc Embedded)’도 배치했다. 별도 보안 장비를 설치하기 어려운 설비 구간이나 네트워크에서는 기존 PLC를 사이버 보안 센서로 활용해 공장망 자산을 가시화하고 위협을 탐지한다. 데모센터에서는 아크 임베디드가 PLC에 탑재돼 실제 생산설비에서 작동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방문 기업은 추가 장비 설치가 제한된 구간에서 PLC가 보안 센서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도 확인한다.
파트너 투어 이후 고객 데모 운영
노조미 네트웍스 코리아는 한국 진출 5년 차를 맞았으며 최근 3년간 국내 사업을 확대해 왔다. OT·IoT 사이버보안 수요가 늘면서 여러 기업과 POC를 진행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고객 요청에 맞춰 전용 데모센터를 마련했다.
노조미 네트웍스 코리아 박지용 지사장은 “국내 파트너사를 우선 초청해 OT·IoT 보안 데모센터 투어를 진행하고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앞으로 고객을 초청해 실제 설비에서 보안 솔루션을 확인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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