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AWS, 제온 6 기반 8세대 아마존 EC2 인스턴스 출시,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 및 더 빠른 메모리 대역폭 제공

 

인텔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급 인텔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과 가장 빠른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는 P코어를 탑재한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기반의 신규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 R8i 및 R8I-플렉스 인스턴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운 인스턴스는 인텔과 AWS 간 수년간 협력을 바탕으로, 확장성, 비용 효율성 및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신 실리콘 혁신과 밀접하게 통합된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제공한다.

 

인텔 선임 펠로우 로낙 싱할(Ronak Singhal)는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8세대 EC2 인스턴스 출시는 AWS와의 협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히고, “인텔과 AWS는 AI 가속화, 메모리 성능 향상, 쉬운 배포를 통해 고객이 인사이트를 빠르게 얻고 강력한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를 함께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기업들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인공지능(AI), 컴플라이언스 집약적인 워크로드 활용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유연한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필요도가 더 높아졌다.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는 전문적인 가속기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면서 유연한 다목적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며, 다양한 활용 사례에 대한 배포 및 관리를 간소화해준다.

 

AWS EC2 제품 관리 부사장 니샨트 메타(Nishant Mehta)은 “고객들은 가장 요구도가 높은 워크로드 속도에 맞춘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아마존 EC2 R8i 및 R8i-플렉스 인스턴스는 전 세대 대비 메모리 대역폭은 2.5배 더 향상되었고 가격 대비 성능은 15% 더 우수하다. 이는 고객이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프로세서 마이크로아키텍처와 펌웨어 튜닝부터 하이퍼바이저 튜닝, 가상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에 이르기까지 스택(stack)의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최적화를 진행했다. 고객들은 이러한 정교한 통합을 통해 AWS의 글로벌 인프라 전역에서 제온 6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인텔은 AWS 및 더 광범위한 클라우드 생태계에서 핵심 기술 제공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IT 리더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혁신하고, 규모를 확장하며,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제온 6 기반 인스턴스의 주요 장점은 ▲고집적도 컴퓨팅 ▲클라우드 상에서 가장 빠른 DDR5 지원 ▲내장형 AI 가속 ▲인텔 QAT(QuickAssist Technology)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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