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혁신으로 설계·제조·운영을 잇는 산업용 AI 팩토리 청사진 제시
![[CES 2026] 엔비디아·지멘스, AI 팩토리 시대 겨냥한 산업용 AI 운영체제 협력.jpg](/files/attach/images/2026/01/09/eec83a35c3c4a53988565f2f74595e9e.jpg)
엔비디아가 CES 2026에서 지멘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AI 적용을 본격적으로 가속한다. 이번 협력은 산업용 AI와 피지컬 AI 솔루션을 결합해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생산, 운영, 공급망에 이르는 산업 가치 사슬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와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모델, 프레임워크, 블루프린트를 제공하고, 지멘스는 산업 현장 경험을 갖춘 AI 전문가 조직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환경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산업용 AI 운영체제 구축을 추진한다.
지멘스 롤랜드 부시 CEO는 “우리는 함께 산업용 AI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물리적 세계의 설계, 구축, 운영 방식을 재정의해 AI를 확장하고 현실 세계에 실질적인 영향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AI 플랫폼 리더십, 지멘스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산업용 AI·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이 가장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으로 제품을 더 빠르게 개발하고, 실시간으로 생산을 조정하며, 칩부터 AI 팩토리까지 기술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생성형 AI와 가속 컴퓨팅은 디지털 트윈을 수동적 시뮬레이션에서 물리적 세계의 능동적 인텔리전스로 변모시켰다”며 “지멘스와의 파트너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용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플랫폼을 결합해 아이디어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소프트웨어에서 시뮬레이션한 복잡한 시스템을 물리적 세계에서 원활하게 자동화·운영하도록 만든다”고 덧붙였다.
산업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가속하는 AI 적용
이번 협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생산과 운영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AI를 적용하는 데 목적을 둔다. 더 빠른 혁신과 지속적인 최적화, 그리고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현이 핵심 목표다.
첫 번째 적용 모델로는 2026년 독일 에를랑겐에 위치한 지멘스 전자 공장이 선정됐다. 이 공장은 세계 최초의 완전한 AI 기반 적응형 제조 현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와 산업 운영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AI 브레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라이브러리, 엔비디아 AI 인프라를 결합해 디지털 트윈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가상 환경에서 검증된 결과를 실제 운영에 즉시 반영한다.
이를 통해 설계부터 배포까지 의사결정 속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시운전 시간과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현재 폭스콘, HD현대, 키온 그룹, 펩시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일부 기능을 평가 중이다.
AI 네이티브 시뮬레이션과 자율 디지털 트윈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지멘스는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GPU 가속화를 적용한다. 엔비디아 쿠다-X 라이브러리와 AI 물리 모델 지원을 확대해 대규모·고정밀 시뮬레이션을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반 위에서 엔비디아 피직스네모와 오픈 모델을 활용한 자율 디지털 트윈 구현도 추진된다. 실시간 엔지니어링 설계와 자율 최적화를 지원하는 생성형 시뮬레이션으로 발전시켜, 산업 운영의 민첩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EDA 혁신으로 반도체와 AI 팩토리 연결
산업용 AI 운영 논리는 반도체 설계와 AI 팩토리 영역으로도 확장된다. 지멘스는 검증, 레이아웃, 공정 최적화에 초점을 맞춰 쿠다-X 라이브러리, 피직스네모, GPU 가속을 EDA 포트폴리오 전반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주요 워크플로우에서 2~10배 수준의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하며, AI 기반 레이아웃 가이드와 디버그, 회로 최적화 기능을 적용해 설계 주기 단축과 수율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설계·검증·제조 가능성·디지털 트윈을 아우르는 AI 네이티브 엔진 구축도 함께 진행된다.
차세대 AI 팩토리 블루프린트 공동 설계
차세대 AI 팩토리를 위한 반복 가능한 블루프린트 개발도 이번 협력의 핵심 과제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전력, 냉각, 자동화 요구 사항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계획·설계부터 배포·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 최적화를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로드맵과 옴니버스 기반 시뮬레이션 역량, 지멘스의 전력 인프라·전기화·자동화·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산업 규모 AI 인프라의 배포 가속화와 에너지 효율, 운영 복원력 강화를 동시에 노린다.
공유 혁신으로 산업 운영 최적화
이번 파트너십은 각자의 시스템에 기술을 선제 적용하는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엔비디아는 지멘스 솔루션을 활용해 내부 운영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고, 지멘스는 내부 워크로드를 엔비디아 AI 플랫폼으로 가속해 고객 포트폴리오 전반에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러한 공유 혁신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확장성과 운영 효율을 제시하고, 산업용 AI 운영체제의 실질적 가치를 입증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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