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줌 캔버스·줌 슬라이드·줌 시트·줌 페이퍼 제공…회의 맥락 기반 업무 결과물 생성 지원

줌(Zoom)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넘어 종합 업무 생산성 시장을 겨냥한 ‘AI 프로덕티비티 스위트(AI Productivity Suite)’를 출시했다.
회의에서 시작해 결과물로 연결
AI 프로덕티비티 스위트는 줌 캔버스(Zoom Canvas), 줌 슬라이드(Zoom Slides), 줌 시트(Zoom Sheets), 줌 페이퍼(Zoom Paper)로 구성된다. 모두 줌 AI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회의와 통화, 채팅 과정에서 공유된 정보와 의사결정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 결과물을 생성한다.

대부분의 생산성 소프트웨어가 빈 문서에서 시작하는 것과 달리 줌은 이미 이뤄진 대화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사용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사결정 정보를 바탕으로 제안서와 보고서, 프레젠테이션을 작성할 수 있다.
회의 내용을 문서·발표자료로 전환
줌 캔버스는 기존 줌 닥스(Zoom Docs)를 확장한 협업 워크스페이스로 회의 내용을 문서와 프로젝트 트래커, 위키, 협업 공간으로 전환한다. 줌 슬라이드는 회의 내용이나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생성한다. 줌 시트는 회의 데이터와 자연어 프롬프트를 활용해 스프레드시트와 분석 자료를 작성하며, 줌 페이퍼는 보고서와 문서 초안 작성, 편집, 서식 작업을 지원한다. 생성된 결과물에는 관련 회의 내용과 결정 사항이 함께 반영되며, 이후 변경된 내용도 문서와 프레젠테이션에 자동으로 적용된다.

하나의 업무 환경에서 협업 지원
AI 프로덕티비티 스위트는 회의와 채팅, 통화에서 나온 정보를 문서와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로 전환한다. 사용자는 줌 안에서 문서를 생성하고 편집하며 협업할 수 있고, 결과물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PDF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다. 줌 페이퍼와 줌 슬라이드, 줌 시트는 각각 DOCX와 PPTX, XLSX 형식을 지원해 기존 업무 환경과 연동한다.
줌 러셀 디커(Russell Dicker)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줌 AI는 팀이 무엇을 논의했고 어떤 결정을 내렸으며 다음 단계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까지 이해할 수 있다"며 "AI 프로덕티비티 스위트는 회의 맥락을 업무 결과물로 전환해 사용자가 여러 도구를 오가며 정보를 재구성하는 과정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AI 프로덕티비티 스위트는 줌메이트(ZoomMate) 구독에 포함되며 별도 제품과 애드온 형태로도 제공된다. 가격은 사용자당 월 1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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