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Broadcom)은 5일 서울에서 열린 ‘VMware Tech Summit 2025’에서 기업의 인프라 현대화와 AI 도입 가속,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신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브로드컴은 VCF(VMware Cloud Foundation)를 중심으로 한 AI 네이티브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략을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보안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플랫폼 비전을 제시했다.
AI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진화한 VMware Cloud Foundation
브로드컴은 VMware Private AI 서비스를 VCF 9.0의 표준 구성 요소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확장성과 보안을 갖춘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Intelligent Assist for VCF, MCP 지원, 멀티-가속기 모델 런타임 등 차세대 AI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멀티-가속기 모델 런타임은 AI 애플리케이션을 리팩토링하지 않고도 AMD와 엔비디아 GPU 등 다양한 하드웨어 전반에서 AI 모델을 유연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이버 복원력과 컴플라이언스 강화 솔루션 발표
브로드컴은 규제 산업 중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 기업을 위한 ‘VCF Advanced Cyber Compliance’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정책 관리, 인프라 보안, 사이버 복원력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업데이트된 VMware vDefend와 VMware Avi Load Balancer를 함께 공개하며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성과 안정성 향상을 강조했다.
브로드컴 VCF 부문 Private AI 글로벌 총괄 크리스 울프(Chris Wolf)는 “지난 한 해는 VCF에 AI 기능을 통합하며 고객과 파트너의 AI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단순화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하고, “VCF는 이제 기존 워크로드와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실행하고 확장할 수 있는 AI 최적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브로드컴 아시아 총괄 부사장 폴 사이모스(Paul Simos)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AI 인프라의 핵심 기반이며, 글로벌 기업들은 통합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킹·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VMware Cloud Foundation을 선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아키텍처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I 워크로드를 신속히 확장·관리·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시대 혁신의 중심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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